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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이홍길 / 본회 수석부회장

관심과 참여
안녕하십니까, 조경인 선후배 여러분 잘 지내시고 계시죠...
아름다운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사무실과 현장에서 많이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조경계가 바쁜 것 같습니다. 중앙정부에 조경직제 신설노력으로 조경직 공무원 채용숫자가 증가하고, 도시공원 일몰제와 산림청의 도시숲법 입법발의에 따른 대응노력 등 조경계의 현안 문제들을 위해 협회 임원의 한사람으로 참여와 과정을 지켜봐 왔습니다. 또한 저희 협회뿐만 아니라 학회와 발전재단 관련단체 임원분들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국회의 불명예스런 1위가 있다고 합니다. 의원의 연령이 세계적으로 너무 높다는 것이죠, 물론 연륜에서 묻어나는 경험을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그만큼 젊은 정치인들에 대한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새로운 생각과 변화를 더하면 더 나은 국회가 될텐데 말이죠...

내년이면 저희 조경협회가 창립 40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많은 선배님과 조경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협회가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40년... 나이로 보면 마흔이죠, 마흔에 흔들리지 않았다하여 불혹이라고도 합니다.

이제 우리 조경협회도 어디에서나 흔들리지 않는 협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튼튼한 기초를 다졌으면 앞으로의 40년은 기초를 바탕으로 조경계의 금자탑을 쌓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우리의 30~40대 젊은 조경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협회는 항상 문이 열려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젠 조경인이라는 책임감도 가져야 됩니다, 또한 스스로 다가서서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젊은 조경인 여러분!
더 나은 후배들을 위해서.. 조경협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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